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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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손재주 없는 사람, 서인국이 처음"

기사입력 2015.12.15 14: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호동이 서인국이 손재주가 없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는 김노은 PD,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아이콘 김진환과 비아이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재는 "동물에게 밥을 주거나 간식을 줄 때 손질을 할 때가 있는데, 서인국이 칼질 등 다양한 디테일에 대한 지식이 많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집에 있을 때 강아지를 위해 옷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바느질을 할 때 초등학교 가정 시간 이외에는 없었는데, 고양이를 위해 옷을 만들어 줬다. 이상하게 바느질이 기분이 좋더라. 2-3시간 집중하곤 하는데, 입혀놨을 때 예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그래서 내가 엄마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그 과정을 지켜봤는데, 손재주가 없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주인 분께서 만족해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돌보미'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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