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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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발레리나 최선아와 내년 1월 웨딩마치

기사입력 2015.12.02 09:36 / 기사수정 2015.12.02 09:3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석훈은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석훈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2016년 1월, 팬 여러분들 모두에게 설레는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저 역시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다"라며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은 "양가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해주시는 팬 분들의 마음 소중히 간직하고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훈은 발레리나 최선아와 2011년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선아는 1987년생으로 현직 발레리나로 활동 중이다. 

이석훈은 앞서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먼저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하 이석훈 손편지 전문.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석훈입니다.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4년만의 SG워너비 컴백으로 올 한해 넘치도록 많은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항상 곁을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올 한해 누구보다 많이 웃고 든든한 맘으로 활동할 수 있었어요.

늘 그랬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팬분들이 곁에 있다는 게 더 힘이 되고 맘이 벅찼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2016년 1월, 팬 여러분들 모두에게 설레는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저 역시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양가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었어요.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해주시는 팬 분들의 마음 소중히 간직하고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이석훈 드림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이석훈 최선아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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