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한채아 "군입대하는 남친 때문에 드라마서 하차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자 친구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채아는 "혼자 살고 있는데 로봇 청소기를 돌려놓고 있었다. 로봇 청소기가 움직이면서 내 몸을 쳤다. 누가 우리집에서 툭 치는 느낌이었다. 너무 반가워서 울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남자 친구가 군대를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 사전 모임에서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다'며 하차하라고 했다. 마음 속으로 고마웠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3'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