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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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오민석·강예원, 초밀착 커플요가 "감정 싹터"

기사입력 2015.09.12 17:49 / 기사수정 2015.09.12 17:55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오민석과 강예원이 커플요가를 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오민석-강예원의 요가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강예원이 평소 즐겨 한다는 요가를 함께 하겠다고 나섰다. 강예원은 요가 경험자답게 스트레칭부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뻣뻣남 오민석은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었다.

요가 선생님은 오민석과 강예원을 위해 해먹을 이용한 커플요가를 가르쳤다. 두 사람은 해먹에 누운 상태로 서로 어깨 마사지를 해 주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줬다.

이어 커플요가의 진수라는 아크로 요가가 진행됐다. 오민석이 매트 위에 누워 받침대 역할을 했고 강예원은 오민석의 다리에 온몸을 맡기게 됐다. 오민석은 강예원의 허리 쪽만 지탱해서 두 발로 강예원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동안 스킨십에 있어서 어색함이 좀 있었던 두 사람은 온 몸이 가까워지는 요가를 하면서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오민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색한 커플들한테 강추한다. 뭔가 감정이 싹튼다. 눈빛도 있고 되게 묘하다. 안 해 보면 모른다"고 커플요가 예찬론을 펼쳤다. 강예원 역시 "남편이 든든하고 뭔가 받쳐주고 불완전한 저를 완전체로 만들어주는 느낌이었다. 되게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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