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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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용수 감독, AFC P급 강습회 참가차 독일로 출국

기사입력 2015.07.26 14:0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2014-15 AFC P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를 위해 독일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2014-15 AFC P급 지도자 강습회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되며,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소속의 바이엘04 레버쿠젠, 보르시아 뮌헨글라드바흐, FC쾰른을 방문해 훈련 참관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FC쾰른, 발렌시아(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스토크시티(잉글랜드)가 참가하는 Colonia Cup 2015친선대회와 독일 FA컵 1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며 유럽 축구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끼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2014/15 AFC P급 지도자 강습회에는 최용수 감독과 함께 FC서울 김현태 스카우트 팀장도 함께 한다. 김현태 스카우트 팀장이 ‘AFC P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골키퍼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가 된다.
 
한편 AFC P급 자격증은 아시아에서 취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라이선스 단계로 아시아 각국 대표팀 감독은 물론, AFC 소속 축구팀을 지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는 반드시 AFC P급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만이 K리그 클래식과 각급 대표팀의 지도가 가능하다. 

khm193@xpotsnews.com / 사진=최용수 감독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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