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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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오늘 DH 필-좌익수 나지완"

기사입력 2015.07.11 16:59 / 기사수정 2015.07.11 17:2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기태(46) 감독이 11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수비 포지션의 변화를 줬다.

11일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팀 간 5차전을 앞두고 김기태 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로 필은 오늘 경기 지명타자로 나온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필은 KIA가 펼친 79경기에 모두 출장하고 있다.

이에 덧붙여 "오늘 선발 포수는 백용환이며 1루수는 김주형, 좌익수에는 나지완이 선발 출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까지 지난 10일 SK전에 구원등판한 임기준을 불펜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선발 기회를 줄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재활 투수들의 상황을 보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 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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