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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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 50kg→110kg 늘어나 '과거 모습에 눈물'

기사입력 2015.07.04 19:52 / 기사수정 2015.07.04 19:52



▲렛미인 개그우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한혜영은 지난 3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5'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보다 50kg이 늘어난 110kg의 몸무게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영은 출산 이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한혜영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개그 지망생이었다. 지금 누군지 모르겠다. 딴 사람이다. 제가 서 있으면 '예쁘다'는 소리가 먼저 나왔다. 마이크 잡고 표를 팔기도 했고, 그럴 때면 남자관객이 많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예쁜 역할만 했다. 망가지는 친구들을 더 돋보이게 하려 예쁜 척을 더 심하게 하곤 했다"며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과거를 고백했다.

영상을 접한 MC들은 "정말 안타깝다. 왜 그렇게 됐나", "산후우울증의 여파인 것 같다"라는 발언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렛미인' 개그우먼 ⓒ 스토리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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