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즌3] 과거는 잊어라!

이소희 기자

-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회차 - 박영민, 마재윤, 박명수, 한동욱 승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1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2회차에서 박영민, 마재윤(이상 CJ Entus), 박명수, 한동욱(이상 온게임넷 스파키즈)이 각기 승리를 거두면서 스코어 1대 0을 기록했다.

그랜드파이널 일정을 준비했던 SK텔레콤의 3명의 선수(박태민, 전상욱, 최연성)와 MBC게임의 박성준이 패배하고, CJ 엔투스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승을 모두 가져가는 유별난 결과를 낳았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에서 승리를 따낸 마재윤(좌), 박영민(우) (이상 CJ Entus)
ⓒ 사진제공. 온게임넷

★ 경기 요약

1경기(히치하이커) : 박태민(Z) vs 박영민(P) -> 박영민 승

CJ 엔투스의 박영민이 SK텔레콤 T1의 박태민에게 셔틀리버와 질럿 러쉬를 선보여 상대의 허를 찌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리버스템플) : 전상욱(T) vs 마재윤(Z) -> 마재윤 승

CJ 엔투스의 마재윤이 SK텔레콤 T1의 전상욱과의 엘리전을 펼치면서 11시 섬지역 몰래멀티 확보와 오버로드로 럴커를 가리는 등의 센스를 보여주고, 드랍플레이까지 선보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에서 승리를 따낸 박명수(좌),한동욱(우) (이상 온게임넷 스파키즈)
ⓒ 사진제공. 온게임넷

3경기(네오알카노이드) : 최연성(T) vs 박명수(Z) -> 박명수 승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박명수가 SK텔레콤 T1의 최연성에게 상황에 맞는 운영플레이를 펼쳐보이면서, 최연성의 전략과 한방공격을 모두 잘 방어해내고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히치하이커) : 한동욱(T) vs 박성준(Z) -> 한동욱 승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한동욱이 MBC게임 히어로의 박성준에게 초반 심리적인 플레이를 펼침과 동시에 꾸준히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1월 19일(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2회차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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