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9.09 20:59 / 기사수정 2006.09.09 20:59
지난 8일에 있었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4회차 경기에서 오영종과 변은종이 각각 박성준(MBC)과 고인규를 꺾고 16강에 선착했다.
1경기 A조 오영종과 박성준(MBC)의 경기에서 오영종이 초반 다크템플러로 일꾼 다수를 잡아내고 이후 질럿과 아콘의 조합으로 투신을 꺾고 전상욱과 함께 16강을 확정지었다.
2경기 B조 김택용과 조용호의 경기에서 조용호가 두차례 폭탄드롭을 시도했으나 하이템플러와 옵저버에 막히고 이후 김택용의 물오른 아콘 물량으로 앞마당과 본진을 차례로 격파당하며 GG를 선언했다.
3경기 C조 이병민과 박성훈의 경기에서 초반 박성훈의 몰래게이트의 힘을 빌어 패스트 다크템플러로 선공을 했으나 이병민이 터렛을 일정한 간격으로 건설하여 벌쳐로 선방을 한 후 지속적으로 메카닉 유닛을 생산해 프로토스 병력의 진출을 차단, 모두 잡아내며 C조는 모두 1승1패로 5,6회차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자가 가려지게 되었다.
4경기 D조 변은종과 고인규의 경기에서 변은종이 초반 상대 투배럭 바이오닉 체제인 것을 확인하고 뮤탈리스크를 모았다. 이후 언덕을 활용한 절묘한 뮤탈 컨트롤로 고인규의 병력을 다 잡아주며 염보성과 함께 2승으로 16강을 확정 지었다.
5경기 E조 장 육과 이재호의 경기에서 장 육이 더블커맨드를 시도한 이재호를 상대로 뮤탈로 끊임없이 공격해 준 뒤 자원력을 바탕으로 럴커를 추가하여 본진을 장악하며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6경기 F조 변형태와 박태민의 경기에서는 박태민의 운영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 변형태의 바이오닉 러시를 성큰과 드론으로 막아낸 후 상대 진영 근처에 있던 오버로드에 럴커를 태워 3센치 드롭으로 빈틈을 공략했다. 상대가 벙커 짓는것을 막은 후 배럭스를 장악하며 승리를 거뒀다. F조 역시 모두 1승1패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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