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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행 장성우-하준호, 3일 NC전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5.05.03 12:45 / 기사수정 2015.05.03 13: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트레이드로 kt wiz 유니폼을 입은 장성우와 하준호가 바로 경기에 나선다.

kt는 2일 투수 박세웅, 이성민, 조현우, 안중열을 내주고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대성, 장성우, 윤여운, 이창진, 하준호를 받는 4대5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중 최대성, 장성우, 하준호, 이창진은 1군 엔트리에 바로 등록됐다. 조범현 감독은 3일 N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장성우와 하준호는 경기를 뛰었던 선수였던 만큼 바로 경기에 내보내겠다. 장성우의 경우는 주전포수로 앞으로 키워나갈 계획"이고 설명했다. 최대성에 대해서는 "오늘 불펜에서 공 던지는 것을 보고 활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우는 롯데에서 22경기 나와 타율 2할4푼5리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고, 하준호는 12경기 출전 타율 1할6푼7리를 기록했다.

한편 kt는 이날 최대성, 장성우, 하준호, 이창진을 비롯해 배우열, 고영표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이지찬과 최원재, 조무근을 말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장성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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