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조용운 기자] 수원JS컵에 나서는 안익수호가 대회 첫 상대인 우루과이를 맞아 선발 11명을 공개했다.
안익수 감독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2015 수원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을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백승호(18)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골키퍼 송범근(용운고)을 비롯해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이유현(단국대), 신찬우(광양제철고)가 수비진을 구성하고 중원은 박한빈(신갈고), 한찬희(광양제철고), 김진규(부산)가 공격수는 오인표(현대고), 김대원(보인고), 이승우가 선다.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안익수 감독은 이달 중순부터 두 차례 소집훈련을 통해 22명의 옥석을 가렸다.
주최국인 한국은 당일 우루과이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5월1일), 프랑스(5월3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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