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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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장가간다 "지난해 4월 득남"

기사입력 2015.03.12 13: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나성범(26)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나성범이 12일 "오는 12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신부는 3살연하의 대학 후배로 2012년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양가 부모님의 축복 아래 혼인신고를 마쳤고, 지난해 4월 아들 정재 군까지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다. 다음은 나성범과의 일문 일답.

▲ 시즌 전 결혼 및 아들에 대해 발표한 이유는?

작년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 됐고 마음의 준비도 조금 부족했다. 대학 후배인 아내와 교제해 오다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 가족은 제게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다. 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문이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왜 그 동안 발표를 하지 않았나?

지난해 시즌 제게는 중요한 시기였다. 팀 성적, 아시안 게임 등 야구에 전념하고 싶었다. 가족과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 아들은 언제 태어났나?

작년 4월 정재가 태어났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 신부는 어떻게 만났나?

2012시즌을 마친 뒤 아는 동생의 친구로 만나게 되었다.
 
▲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늦게라도 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부분에 대해 실망보다는 축하를 해주셨으면 한다. 가족이 지금 큰 힘이 되고 더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축하 부탁드린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나성범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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