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0:23
연예

[前일夜화] '착않여' 채시라, 억눌린 감정 폭발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5.03.05 00:22 / 기사수정 2015.03.05 00:22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그동안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켰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검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채시라 분)은 사기로 날린 어머니 강순옥(김혜자)의 돈을 도박으로 해결하려다가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

검사는 김현숙이 상습범이 아님을 감안해 반성문 정도로 일을 마무리 짓고자 했다. 김현숙은 펜을 들고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아주 짧은 반성문을 썼다. 검사는 김현숙에게 성의가 없어 보인다며 1장 정도는 채워서 쓰라고 했다. 김현숙은 검사에게서 학창시절 자신을 도둑으로 몰아 퇴학시킨 나현애(서이숙)를 떠올렸다.

당시 나현애는 아무 잘못이 없는 김현숙에게 반성문을 제대로 쓰라고 강요했다. 이에 김현숙은 검사의 지시에 가까스로 1장을 채웠다. 검사는 맞춤법이 엉망진창인 김현숙의 반성문을 보고 비웃으며 또 다시 쓰라고 했다. 이에 김현숙은 과거 나현애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갑자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고 소리쳤다.

이후 예고에서 나현애 목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던 김현숙이 외적인 변화와 함께 나현애에 맞서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시라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