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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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발' 아우크스, 브레멘에 2-3 석패

기사입력 2015.02.15 01:56 / 기사수정 2015.02.15 01:5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동원이 선발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베레르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게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이어오던 4경기 무패행진을 종료해야 했다. 반면 후반기부터 속도를 내고 있는 브레멘은 5연승째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홍정호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고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제골은 브레멘이 가져갔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사니 루키미아가 헤딩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2분 라그나르 클라반의 동점골로 맞대응했지만 전반 24분에 곧바로 프랑코 디 산토에게 다시 실점했다.

전반 44분에는 테오도르 게브라 실라시에게 골을 내주고 후반전을 맞이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4분에는 토비아스 베르너가 추격골을 터트려 1점차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후 브레멘의 경기력에 밀리면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지동원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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