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에게 독설 "빌붙어 있어"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독설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서진(현빈 분)이 강희애 박사의 실종 사건의 목격자인 장하나(한지민)을 스위트룸에 감금했다. 

이날 장하나는 일방적으로 자신을 스위트룸에 가두려는 구서진의 태도에 불쾌한 느낌을 받았고  "많이 놀랐느냐. 한마디 위로도 없느냐. 보호인지 감금인지 이런식이면 여기 못 있는다. 어떻게 사람을 이해 하거나 배려할 줄 모르냐"라고 따졌다.

이에 구서진은 자신 말대로 하지 않을거면 원더랜드를 나가라고 협박했고, 장하나는 "원더랜드 태어날 때부터 그쪽꺼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그런데 원더랜드 좋아는 하냐. 난 좋아한다"라며 "왜냐면 여기는 내 추억이고 어린 시절 전부다. 우리 아버지가 만든 공연장이고 무대다. 그런데 그쪽은 그게 쉬우냐. 추억이면 뭐고 다 버리고 나갈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장하나의 질문에 구서진은 "어 버릴수 있다. 원더랜드에 추억이고 어린시절이고 없다. 난. 좋아하냐고? 사람이냐. 여자냐. 그냥 내꺼다. 그게 다다. 그러니까 여기가 그렇게 소중하면 빌붙어 있어라. 다 없애버리기 전에"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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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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