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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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남지현에 약점 제대로 잡혔다 '쩔쩔'

기사입력 2015.01.04 20:44 / 기사수정 2015.01.04 20:44

대중문화부 기자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남지현에 약점을 잡혀 쩔쩔맸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1회에서는 혼자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 차순금(양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홀로 거실 청소를 하고 있는 차순금을 본 강서울(남지현)은 돕겠다고 나서면서 권효진(손담비)은 뭐 하냐고 물었다.

2층 방에서 혼자 패디큐어를 하며 유유자적하게 있는 권효진을 본 강서울은 "지금 밑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 안 들리냐"고 물었다. 이에 권효진은 "들린다. 근데 내가 청소기 들 힘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그러자 강서울은 "그럼 가서 걸레질을 좀 도와라"고 말했지만, 권효진은 "이거 바르고 걸레질을 어떻게 해. 마르려면 시간이 걸린다"며 거부했다.

이를 들은 강서울은 "아 그래요? 정말로 못하시겠다 그거죠?"라며 "어제 벤치에 앉아서 미주알고주알 큰형님 뒷담화하시던 형수님 모습이 스쳐지나가네요. 정 못하시겠으면 제가 해야죠"라고 압박했다. 앞서 권효진은 허양금(견미리)에게 전화를 걸어 차강심(김현주)의 험담을 한 바 있다.

그러자 권효진은 패디큐어가 마르지 않은 채 종종걸음으로 나와 "어디까지 들은 거야? 다른 가족들한테 말할 건 아니지?"라며 자신이 청소기를 돌리겠다고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남지현 ⓒ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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