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신지현,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1위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변연하(34, KB스타즈) 와 신지현(19, 하나외환)이 올스타 팬 투표 중간 1위를 달리고 있다.

WKBL은 29일 2014-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 온라인 팬 투표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29일 오후 1시까지 집계된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은행, KDB생명)과 남부 선발(삼성, 신한은행, KB스타즈)의 총 30명 후보 가운데 남부 선발에서는 변연하(15293표), 중부 선발에서는 신지현(11946표)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부 선발 변연하는 올시즌 부상으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리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답게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이로써 변연하는 박정은(전 삼성생명, 은퇴)과 함께 역대 최다 출전이 유력하다. 2위와 3위는 각각 KB 스타즈의 강아정(12625표)과 지난해 올스타투표 1위 신한은행 김단비(12462표)가 차지했다.

중부선발 1위는 2년차 가드인 하나은행 신지현이 차지했다. 신지현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며 3라운드에만 평균 8득점, 4.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력과 더불어 외모를 겸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현의 뒤는 하나외환의 강이슬(11853표)이 93표 차로 바짝 쫓고 있고 우리은행 박혜진(11740표)이 그 뒤를 따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