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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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측 "'마약 판매 혐의? 현재 입장 정리 중"

기사입력 2014.12.11 10:34 / 기사수정 2014.12.11 10:34

정희서 기자


▲ 범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범키 사건과 관련해 현재 입장 정리 중에 있다.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인 가운데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 측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뿐, 마약 거래가 아니었다"라며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키는 지난 7일 열린 소속사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도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범키는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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