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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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로스쿨 무시하는 최민수에 '발끈'

기사입력 2014.11.10 23:03 / 기사수정 2014.11.10 23:03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최민수에게 발끈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5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문희만(최민수)에게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죽은 동생 한별과 구동치(최진혁) 사이의 일 때문에 회의에 집중하지 못했다.

부장검사 문희만은 그런 한열무의 태도를 지적하더니 한열무가 로스쿨 출신인 점을 운운하며 로스쿨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정신을 차린 한열무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자꾸 로스쿨 로스쿨 하지 마라. 입을 것 못 입고 먹을 것 못 먹어가면서 장학금 받아서 겨우겨우 검사 됐다. 사법시험보다 로스쿨 졸업하는 게 더 확신할 거 같아 다닌 거지. 돈 많아서 로스쿨 다닌 거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문희만은 한열무가 발끈하자 살짝 당황했다. 한열무는 이제야 속이 시원하다는 듯한 얼굴로 문희만을 쳐다봤다. 문희만은 "죄송합니다. 물어봐서"라며 멋쩍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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