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 JTBC 제공
▲ '비정상회담' 장위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안건으로 '워킹맘'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중구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장위안은 "우리 부모님은 모두 일을 하셨다. 어렸을 때 매일 혼자 있었는데 울다가 잠들곤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위안은 "대학 합격 후 학교에 등록하러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한테 집에 빨리 가라고 재촉했다. 어머니가 10분만 더 같이 있자고 했는데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평균 수명이 75살인데, 어머니가 60세다. 어머니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5년밖에 안 남았다.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고 효도하는 게 인간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G11의 토론과 함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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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