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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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기자회견 열고 심혜진에 선전포고 '긴장'

기사입력 2014.07.26 22:25 / 기사수정 2014.07.26 22:25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선전포고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선전포고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기자회견에서 신문기사가 날조라고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1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저에 대한 신문기사 날조입니다. 진실이 통하는 시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 똑똑히 기억해주십시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인애는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올 겁니다. 그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니 잘 찍어두십시오"라며 "제 얼굴을 영원히 못쓰게 하려는 세력이 있지만 이번 사건은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겁니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본 민혜린은 "잘 봤지. 출신성분 못 숨기는 사람에겐 악밖에 남은 게 없어"라고 독설했다. 김태경(김준)은 "어머니는 더 큰 악이 숨어있다는 거 모르세요"라고 받아쳤다.

앞서 민혜린은 서인애를 폭행하라고 지시하고 언론플레이를 벌여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후 서인애는 모든 사실을 짐작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민혜린에게 선전포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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