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라스' 송창의 결별 언급에 심경 토로..누리꾼 "불편할 만"

▲ 리사 송창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Lisa)가 '라디오스타' 방송 내용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질타를 보냈다.

리사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리사의 전 연인인 배우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송창의를 향해 "리사는 어떻게 된 거냐?", "좋게 헤어졌나?" 등 리사와 관련된 질문을 여러차례 던졌고, 송창의는 "좋게 헤어졌다"고 대답했다.

이후 리사가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새삼 이들의 연인관계가 주목을 받아 리사가 불편함을 호소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라스'가 편집 했어야지", "리사 송창의 연인이었구나", "리사 마음 이해가", "김구라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창의와 리사는 2013년 5월 공개 연애 2년여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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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