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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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 K리그 올스타전서 한팀으로 뛴다

기사입력 2014.07.12 10:34

조용운 기자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일궈낸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29일 귀국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 엑스포츠뉴스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일궈낸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29일 귀국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팀 박지성의 첫 번째 선수로 이영표가 확정됐다.

박지성 측은 PSV 아인트호벤과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영표가 팀 박지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월드컵에서 명쾌한 해설과 예언으로 화제를 낳은 이영표는 팀 박지성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5년 질주에 마침표를 찍는 오랜 동료 박지성과 함께 그라운드 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성(포항), 박동혁(울산), 이호(상주),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와 최근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최은성(전북) 등 국내파 선수들도 팀 박지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과 특별한 인연이 닿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던 박지성은 멤버들을 차례차례 공개하며 2주 앞으로 다가온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지성 측은 국내 선수들 이외에도 J리그 레전드를 포함한 해외 선수들의 명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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