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과거 방송서 유혹 눈빛에 "쓰러진다 쓰러져"

▲ 태연 백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M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이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9월 태연과 엑소와 함께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 당시 방송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당시 광고 촬영 현장을 찾은 SBS '한밤의 TV 연예'의 리포터는 엑소 멤버들에게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이 가장 예쁜가"라고 질문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태연은 "얼떨결에 대답한 거 같다"며 수줍어했다.

엑소 멤버들이 뮤직비디오에서 초능력 소년으로 변신한 것과 관련, 리포터가 "태연에게도 초능력이 있는 걸 아는가? 태연은 남자의 마음을 뺏는 초능력이 있다"고 말하자 태연은 남자를 유혹하는 눈빛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특히 태연의 옆에 앉아 있던 백현은 "다 쓰러진다, 다 쓰러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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