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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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철저한 자기관리 "삼겹살 먹어본 적 없어"

기사입력 2014.06.12 15:50 / 기사수정 2014.06.12 15:58

정희서 기자
'라디오스타' 발레리나 강수진이 삼겹살을 먹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발레리나 강수진이 삼겹살을 먹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 강수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발레리나 강수진이 삼겹살을 먹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 가수 백지영, 배우 김성령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수진은 강수진은 10년간 거절했던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어떤 조건과는 상관없다"라며 "그동안은 때가 아닌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강수진은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직의 업무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내 사무실이 있다. 전용차는 비즈니스 할 때만 사용한다. 행정직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이 "근데 삼겹살 회식 한 번도 안 해 단원들의 불만이 속출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강수진은 "왜냐하면 제가 삼겹살을 싫어한다. 사실 내가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 시간이 없다"며 "지금까지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와서 딱 한 번 회식했다"라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공개했다.

강수진은 또한 "단장으로서 국립 발레단 무용수들 열심히 해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수진인 남편 툰치 소크맨에 대해 "나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이랑 결혼할 것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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