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전주 KCC 이지스의 가드 김민구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민구는 이날 오전 3시6분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테헤란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고관절과 머리에 충격을 입은 김민구는 곧바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정말 검사 및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교통 사고 당시 김민구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60%인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인천아시아게임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된 김민구는 최근 진천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훈련을 받았다. 사고 당시 김민구는 외박 지시를 받아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3시즌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은 김민구는 지난 시즌 평균 13.4득점 5.1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걸출한 기량을 뽑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