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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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원년멤버 은지원 등장, 정준영과 '자존심 건 대결'

기사입력 2014.06.01 13:11 / 기사수정 2014.06.01 13:13

가수 은지원이 '1박2일'의 '요물 4차원 막내' 정준영과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다. ⓒ KBS
가수 은지원이 '1박2일'의 '요물 4차원 막내' 정준영과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의 원년 멤버이자 '은초딩'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은지원이 '요물 4차원 막내' 정준영과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충북 영동 '뿌리 찾기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원년멤버 은지원이 등장해 멤버들에게 '1박2일' 강의를 한 후 선후배 팀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날 아침 등장만으로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은지원은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멤버들에게 '1박2일'의 정신과 제작진에 대응하는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딜은 일단 큰 걸로 하고, 죽기살기로 이겨야지"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은지원은 착한 맏형 김주혁에게 남다른  비법을 전수해주는 등 멤버들이 의지와 투지를 불태우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렇게 의기양양한 은지원을 긴장시키는 정준영이 등장했다.정준영은 은지원의 열혈적인 강의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고, 정준영의 남다른 모습에 은지원은 "우린 저런 애가 없었어"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특히 화기애애한 대화타임 후 난데없는 선배와 후배 간의 자존심을 건 퇴근전쟁이 펼쳐졌는데, 자연스럽게 멤버들은 은지원과 정준영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작전을 짰다. 차태현, 김종민과 한 팀을 이룬 은지원은 자신만만한 정준영과 달리 등에 떠밀려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자 "나 잘 못해"라면서도 과거 보여줬던 특유의 재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과 정준영의 맞대결은 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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