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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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현무 섭외 거절 "김구라, 내가 거절한 프로그램 다 해"

기사입력 2014.04.30 23:49 / 기사수정 2014.04.30 23:49

임수연 기자
'라디오스타' 전현무와 김구라가 중복 캐스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전현무와 김구라가 중복 캐스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나운서 전현무와 김구라가 기싸움을 벌였다.

전현무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편에 출연해 사전 인터뷰에서 "내가 거절한 프로그램을 김구라가 다 하고 있다"라는 발언을 언급했다.

이날 전현무는 "거절했다기 보다는 스케줄이 도저히 안됐다. '사남일녀'가 먼저 나한테 들어왔었다. 그 때는 김구라씨 얘기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라디오를 매일 하니 한달에 4일을 빼야 하는 스케줄을 전혀 뺄 수가 없었다"라며 김구라에게 "'음담패설' 하시죠? 그거 저한테 들어왔었던 거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작가가 나한테 목요일날 기획하고 있다고 하더라. 근데 금요일날 한다고 하니 전현무한테 제안이 갔다 보다. 그건 확인해 보면 된다"라고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소유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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