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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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골프 라운딩…누리꾼 "자제했어야" vs "희생양이다"

기사입력 2014.04.26 15:02 / 기사수정 2014.04.26 15:05

한인구 기자
이경규가 골프 라운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엑스포츠뉴스 DB
이경규가 골프 라운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엑스포츠뉴스 DB


▲ 이경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경규가 골프 라운딩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YTN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가 사고가 난 전남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경규, 그렇게 골프가 재밌냐?"(아이디 oz*****), "이경규 아저씨는 분위기가 이런데 무슨 생각이신가요?"(gf****)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경규가 골프친 게 논란 거린가? 진짜 어이 없네"(su*****), "이경규, 희생양인 것 같다"(op****)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경규의 소속사 측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이경규와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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