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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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홈런' 두산 중심타선 펄펄, 흐뭇한 송일수 감독

기사입력 2014.04.22 22:18 / 기사수정 2014.04.22 22:18

임지연 기자
두산이 22일 대전 한화전 중심타선의 활약과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이 22일 대전 한화전 중심타선의 활약과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울렸다.

두산은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연타석 홈런을 때린 중심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1회말 4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 했으나 이후 큰 위기없이 이닝을 소화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0-2로 끌려가던 3회초 김현수와 칸투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 3-2로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두산은 5회말 칸투의 2점 홈런과 7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더해 승리했다.

다소 주춤하던 중심타선이 살아났다. 김현수와 칸투는 각각 3타점씩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니퍼트가 1회를 넘기고 제 모습을 찾았다. 윤명준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역시 중심타순이 활약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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