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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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국내 열기 해외로…해외 9개국 수출 확정

기사입력 2014.04.04 09:58 / 기사수정 2014.04.04 10:01

김승현 기자
사진 = 응급남녀 ⓒ tvN
사진 = 응급남녀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응급남녀'가 국내 인기를 넘어 해외 수출 성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는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종영이 되기도 전에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9개국에 콘텐츠 판매가 확정 된 것. 뿐만 아니라, 동남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6개 국가에서 판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추가 판매가 성사될 예정이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인 '2014 Hong Kong Filmart(홍콩 필름마트)'에서 '응급남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국 640여개의 방송사, 배급사, 구매사 등이 모인 홍콩필름마트에서 많은 동남아 국가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라고 전했다.

해외에서의 큰 호응에 대해 CJ E&M 드라마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최진희 상무는 "'응급남녀'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시청자들의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여주인공 송지효의 아시아에서의 인기도 큰 몫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CJ E&M의 동남아 채널인 '채널M'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응급남녀'가 첫 방송되며,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응급남녀'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20화가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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