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달과 그림자 ⓒ 조이시티
'달과 그림자 for Kakao(이하 '달과 그림자')'는 단순한 손가락 조작을 통해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고풍스러운 그래픽이 돋보인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카카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달과 그림자'는 각종 게임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과 감성적인 캐릭터
'달과 그림자'는 조선을 악으로 물들이는 '묵황'을 처치하려는 검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유저는 그들의 일대기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조선시대라는 참신한 게임 배경과 다양한 사연을 지닌 검객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함께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무공과 필살기를 펼치며 조선을 악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특히 이 게임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접하는 '퓨전 사극'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는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조선을 위해 칼을 잡은 고독한 검객 '어진'과 헤어진 부모를 찾기 위해 묵황을 쫓는 소녀 '채화', '채화'의 양부이자 산채의 수장 '거정', 오라버니의 복수를 위해 검을 든 소녀 '소향'의 등 다양한 캐릭터별 스토리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달과 그림자' 스테이지 화면 ⓒ 조이시티
액션성이 돋보이는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은 횡스크롤 스테이지 형태로 진행되며, 유저는 검객이 되어 여기저기 날뛰는 도깨비를 처치하면서 묵황을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특히 게임의 배경과 어울리게 '막'과 '장'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시원한 손맛이 살아있는 '슬라이스 액션'을 통해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직접 칼로 적을 베어 넘기는 듯한 조작감이 압권으로 위급한 순간에는 투터치를 이용해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비기'라 불리는 장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달과 그림자' 게임 플레이 화면 ⓒ 조이시티
다양한 적들과의 치열한 전투
'달과 그림자'는 수백 가지 패턴을 가진 도깨비들과 유저를 공격해 오는 함정들, 그리고 기괴한 무공을 펼치는 보스가 유저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특히 도깨비는 화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 유저에게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발견하자 마자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또한, 게임 중간에 나타나는 '폭탄'과 '불폭죽', '표창' 등 함정들은 부딪히지 않게 피해야 한다.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유저의 순발력 외에도 캐릭터 강화 및 장비 착용, 기술 습득도 중요한 플레이 요소라 할 수 있다.
'달과 그림자' 악귀 토벌 게임 화면 ⓒ 조이시티
동료 검객과 함께하는 악귀 퇴치
이 게임은 카카오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며, 친구와 함께 거대 레이드 보스 '악귀'를 처치하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친구에게 '짚신(행동력)'을 선물해 '활약도'를 얻을 수 있다. '활약도'를 높이 쌓으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달과 그림자' 로비 화면 ⓒ 조이시티
조선 시대라는 배경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지니고 있는 '달과 그림자'는 전체적인 그래픽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한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린듯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액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달과 그림자'를 적극 추천한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