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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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폭행 사건,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기사입력 2014.04.01 19:16 / 기사수정 2014.04.01 19:53

이준학 기자


▲소녀시대 효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폭행 사건이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일 오후 소녀시대 멤버 중 1명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 따르면 소녀시대 효연과 친구 사이인 남성 A씨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장난을 하던 중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가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신고했다.

이에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에서 언급된 멤버가 효연임을 알린 뒤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효연이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입건 처리를 했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인 만큼 '혐의없음' 또는 '공소원 없음'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효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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