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전 부인과의 이혼에 관해 말했다.
허지웅은 1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혼할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자 최화정은 허지웅의 체형에 대해 "원래 마른 편이었나. 아니면 힘을 써 그런가"라고 물었다.
허지웅은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살을 찌워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당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느냐"고 묻자, 허지웅은 "이혼했기 때문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밥을 못먹고 토했다"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이혼한 이유에 대해 "뚜렷하게 잘못한 건 아니었다. 아내가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을 통보했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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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허지웅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