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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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헬멧 벗어던지고 시원한 '모시옷'으로 컴백

기사입력 2014.03.17 15:04 / 기사수정 2014.03.17 15:34

한인구 기자


▲ 크레용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크레용팝이 헬멧을 벗고 시원한 모시옷을 입고 컴백한다.

크레용팝은 17일 공식 SNS에 이번달 31일 발표하는 다섯 번째 싱글앨범의 화보를 공개했다. '어반(Urban) 라이프 스타일, 크레용팝 화보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화보 속에서 크레용팝 다섯 멤버는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과 두건으로 한껏 멋을 냈다.

전통의상인 모시옷과 고무신에 대비되는 도시적인 배경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크레용팝의 신곡 의상 콘셉트가 한국의 전통의상이라는 점이 알려져 크레용팝이 한복으로 컴백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시원한 모시옷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크용팝은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발표했던 '꾸리스마스'를 제외하면 정식 앨범으로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의상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실용성 및 독특함과 차별성이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의 주요한 선택 이유였다. 국내 팬들에게는 모시옷이 갖는 친숙함을, 해외 팬들에게 한국적인 느낌과 시선함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크레용팝 ⓒ 크롬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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