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M 클래식 시즌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홍진호에게 승리를 거둔 구성훈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구성훈은 16일 서울 강남구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태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리그 'GOM 클래식 시즌4'가 예선 4강전(3전 2선승제)에서 홍진호에게 승리를 거뒀다.
그는 "(홍)진호 형이 '올인' 전략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준비만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구성훈은 이날 홍진호의 전략이 많이 바뀌어 당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구성훈은 4강전에서 박지호를 꺾은 김명운과 맞붙는다. 이와 관련해 구성훈은 "김명운과의 경기가 걱정되긴 하지만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놀랐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GOM 클래식 시즌4'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허영무, 염보성, 박지호, 김윤중, 구성훈, 김명운, 진영화가 참가한다.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경기가 치러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구성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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