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5
사회

산후우울증 원인, 호르몬 체계의 변화와 관련

기사입력 2014.02.05 15:58 / 기사수정 2014.02.05 15:59

대중문화부 기자


▲ 산후우울증 원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산후우울증 원인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산후우울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호르몬 체계의 변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기간 중에 생기는 우울함, 결혼 만족도와 생활 및 양육 스트레스 등 사회 심리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준다고 전해진다.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 진료와 가족들의 협조가 우선이다. 가족이 집안일을 전담해 산모가 육아 및 가사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산모의 우울증이 심각할 경우 충동적으로 아이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아이와 산모 둘만 두는 것은 좋지 않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산후우울증 원인(자료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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