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꼬마 룰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꼬마 룰라 시절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출연했다.
이날 한현남은 "지누션이 '에이 요(A-YO)'로 활동할 당시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나왔었다. 지드래곤이 참 귀여웠다. 지드래곤이 예전에 꼬마 룰라 출신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채리나는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 얘기를 안 좋아한다'해서 지드래곤 얘기를 가급적 자제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채리나는 "지드래곤이 7살 때 꼬마 룰라로 활동했는데 어렸는데도 도도했고 슈퍼스타 끼가 보였다. 제스처부터 남달랐다"며 "어느 날 지드래곤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룰라를 초청했다. 그때 친해질 걸…"이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5년 당시 룰라가 엄청난 인기를 얻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룰라가 등장해 룰라 못지않은 춤솜씨와 립싱크를 선보인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꼬마 룰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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