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레포데2 다크에덴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연말을 맞이해 게이머들을 위한 이벤트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스팀의 '레포데2'와 소프톤엔테테인먼트의 '다크에덴'이 같은 날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 유통업체 스팀(Steam)은 26일 '레프트4데드2'(Left4 dead2, 레포데2)를 무료 배포 중이다. '레포데2'의 무료 배포 소식에 수많은 이용자가 스팀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기까지 했다.
'레포데2'는 미국 컴퓨터·비디오 게임 개발사 밸브 코퍼레이션이 2009년 발매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좀비가 가득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담았다. 전작 '레포데' 후속작으로 윈도우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360용으로 발매됐다.
또한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뱀파이어 MMORPG '다크에덴'이 신규 던전 '라코스트 성'의 추가를 기념해 4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라코스트 성'을 탐험하고 공략 후기를 이미지 게시판에 등록하면 게임 캐시를 증정하고, 10층으로 리뉴얼 된 '헬 가든'을 공략하면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길드 가입 후 공성전에 참여하면 게임 캐시 및 현금 등 파격적인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오는 2014년 1월 22일까지 4주 동안 '다크에덴' 최초 전 서버 대상 점핑 캐릭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유저는 회원 가입 후 캐릭터 생성 시 1레벨이 아닌 점핑 캐릭터 세트 등급 (161레벨) 받으며, 육성 지원 아이템까지 지원 받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연이어 이벤트가 펼쳐지자 게이머들은 크게 환호했다. 게이머들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레포데2 공짜로 뿌리는 중", "스팀이 이제 할인도 지겨운가? 무료로 풀어버리네", "'다크에덴' 다시 시작할까", "오늘은 게임의 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레포데2, 다크에덴 ⓒ ⓒ 레포데2 홈페이지, 소프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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