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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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납치사건, 범인은 다름 아닌 리쌍 '반전'

기사입력 2013.12.22 19:26 / 기사수정 2013.12.22 19:28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길과 개리가 함께 납치 작전을 꾸민 것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악몽 특집으로 길, 다이나믹 듀오, 정은지, 박초롱, 윤보미,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개리의 구출 작전을 벌였다.

이날 개리가 납치되고 길과 마지막 통화가 됐다는 것이 알려지며 길은 가장 먼저 개리의 납치범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개리의 납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길의 모습에 멤버들은 길을 납치범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김종국과 하하 팀은 힌트 카드에서 받았던 힌트를 기억해냈고 길이 범인 임을 의심하고 추적을 시작했다.

개리의 납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했던 길은 알고 보니 개리와 함께 납치 작전을 모의한 공범이었다. 두 사람은 나머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작전을 꾸몄고 개리의 납치 영상 또한 길이 촬영한 것이었다.

멤버들을 따돌려야 하는 개리는 화장실에 간다는 이유로 월요커플 송지효까지 배신하며 납치된 듯 자작극을 꾸몄고 두 사람은 정해진 시간 안에 잡히지 않기 위해 최종 장소에 도착해 "이제부터 시작이다. 45분 안에 완벽하게 해야 한다"며 작전을 꾸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개리 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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