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농구, 접전 끝에 3점차 승리 '환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예체능 팀이 한일전 농구 대결에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다섯 번째 농구대결 일본 슬램덩크 팀과의 스페셜 매치가 공개됐다.

이날 예체능 팀은 예체능 팀은 경기 초반 에이스 줄리엔강이 상대 수비수들에게 꽁꽁 묶인 탓에 주도권을 뺏기며 위기를 맞았다. 또 다른 에이스 김혁마저 선수생활 당시 다쳤던 발목을 또 다치면서 예체능 팀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3쿼터 들어서 분위기는 예체능 팀으로 넘어왔다. 줄리엔강이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공격기회를 만들어 골을 성공시키면서 부활했던 것. 하지만 예체능 팀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4쿼터 초반에 일본 슬램덩크 팀의 압박수비에 당황하면서 점수 차는 1점 차까지 좁혀졌다.

다행히 예체능 팀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일본 슬램덩크 팀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으면서 3점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됐다.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멤버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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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