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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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덩실덩실 어깨춤…신명나는 춤사위에 일동 '폭소'

기사입력 2013.12.16 16:26 / 기사수정 2013.12.17 00:11



▲존박 덩실덩실 어깨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어깨춤을 추는 존박의 모습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국에 농구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7회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일본' 슬램덩크팀과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한일 빅매치를 선보인다.

이번 한일전은 각 팀의 선수들은 물론 1000여 명이 넘는 관중들에게 긴장감을 준 가운데 두 팀 간의 양보없는 혈전이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 중 난데없이 어깨춤을 추는 존박은 모습이 포착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존박은 최강창민과 함께 시종 '깨방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존박은 마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듯 개구진 표정과 함께 온 몸을 들썩이는 절도있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춤을 추게끔 만드는 존박의 코믹한 모습 이면에서는 그간 숨겨뒀던 댄싱머신의 느낌마저 풍기며 '예체능' 농구팀의 '실질적인 막내'의 위엄을 엿보게끔 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실버 관절'이라 불리며 '예체능' 누구보다 뻣뻣한 관절을 자랑한 존박이기에, 그의 굳은 어깨마저 저절로 춤추게 만든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경기가 어떤 모습이었을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존박은 지난 5일 도쿄 코마자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일본' 슬램덩크팀과의 경기에 있어서 '짐승 존박'을 연상케 하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는 등 공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존박의 '어깨춤'과 활약상을 만날 수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7일 밤 11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존박 덩실덩실 어깨춤 ⓒ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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