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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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만원관중 도전…팬스킨십 세리머니 준비

기사입력 2013.12.13 11: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팬 스킨십 세리머니를 계획한다.

전자랜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만원 관중 입장시 색다른 승리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7천 명 이상 입장해야 홈구장을 가득 채우는 전자랜드는 만원 관중이 모인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수단이 관중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스킨십으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랜드는 승리 세리머니와 별도로 7천 명 이상 입장시 7분을 추첨해 총 3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캐리어 에어컨과 튼튼병원 검진권, 에몬스 가구 교환권, 다본다 블랙박스, 인천백병원 건강검진권, 청해진 해운 인천↔제주간 왕복 숙박 승선권, 두드림 치킨 식사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선수단이 사인공 70개를 고객분들에게 투척하며 당일 홈경기 입장티켓을 보관한 후 잔여 홈경기 중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5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는 인천지역 최대 스포츠클럽인 KBC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참여하는 'KBC스포츠클럽의 날'로 지정해 클럽 회원 2천 여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여러 단체에서 단체관람을 예약하고 있어 당일 현장 7천 명 이상 입장이 가능할 것이다"며 "15일 홈경기에서 만원관중 세리머니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올 시즌 현재까지 경기당 평균 5,137명의 관중이 찾아 전년대비 16.2%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10개 구단 중 평균 관중 2위의 수치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7,400명이 입장해 만원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전자랜드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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