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마 손혜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내 손혜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루마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교제한 지 두 달만에 손혜임에 청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루마는 군입대전 아내에게 프로포즈 한 것에 대해 "몹쓸 짓을 했다. 불안하기도 했고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고백을 하겠으니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루마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혜임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978년생인 손혜임은 배우 손태영의 언니로 잘 알려져 있다. 손혜임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학을 전공했고,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로 선정됐다. 176cm의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손혜임은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07년 5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7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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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루마 손혜임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