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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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측 "양세형 불법도박혐의, 전혀 몰랐다"

기사입력 2013.11.12 09:10 / 기사수정 2013.11.12 09:10

김영진 기자


▲ 양세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인 SBS '웃찾사'의 향후 출연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12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양세형의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향후 출연 계획 역시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친구네 엄마'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SBS '8시 뉴스'는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한 혐의로 최근 이수근과 탁재훈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11일 토니안과 붐, 신화의 앤디 역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양세형까지 조사 받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검찰은 일부 연예인들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혀 앞으로 더 거센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의 승리 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수억 원의 돈을 건 도박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양세형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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