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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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배신자 정웅인 노린다

기사입력 2013.11.11 23:2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배신자 정웅인을 노렸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5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배신자 염병수(정웅인)를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당기세(김정현) 일행으로부터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을 무사히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왕유(주진모)를 비롯해 원나라 사람들은 기승냥과 타환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은 줄 알고 있었다.

기승냥은 타환을 데리고 개경에 도착해 왕유 쪽 사람인 점박이(윤용현)를 만나 상황을 전해 듣고 왕유에게 타환의 생존 사실을 알릴 방도를 생각했다.

그러다 기승냥은 순금만호장 기자오(김명수)를 배신하고 심양왕 왕고(이재용) 쪽으로 간 염병수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승냥은 염병수 앞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염병수는 예상치 못한 기승냥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과연 기승냥이 염병수를 어떻게 이용해서 타환과 왕유를 만나게 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정웅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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