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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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법', 유선-채빈 열연 돋보여 '시청률 2.7%'

기사입력 2013.11.08 07:03 / 기사수정 2013.11.08 08:18



▲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드라마 페스티벌'의 단막극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이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6번째 작품인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극본 김현경 연출 김호영)은 2.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상놈탈출기'(4.3%)에 비해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만난 학교 짱 출신인 시한부 인생의 엄마와 '빵 셔틀' 딸이 한 달 간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임신 중에도 열연을 펼친 유선은 강인하지만 딸에게 애틋한 마음을 지닌 엄마 역을 가슴을 울리는 감정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신예 채빈은 엄마에 대한 사랑을 차차 느끼게 되는 사춘기 중학생의 내면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tvN 'SNL 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민교 역시 능청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6.1%, KBS '해피투게더'는 9.4%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선 채빈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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