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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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똥개 스타일 농구 '초토화'

기사입력 2013.11.06 00: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석주일이 똥개 스타일 농구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석주일은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예체능 팀의 농구 연습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알고 보니 우지원 코치가 4대 4 연습경기를 위해 절친한 석주일을 부른 것이었다. 석주일은 강호동, 서지석, 이수근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준비했다.

예체능 멤버들은 우지원 코치 팀에서 전술 얘기가 한창인 것을 보고 석주일에게 어떤 작전이 있는지 물어봤다.

석주일은 "전술은 없다.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팀원들과 "똥개. 멍멍"이라고 외친 후 별다른 작전회의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경기에 임했다.

석주일은 경기 도중 상대팀의 반칙을 얻어내는 과격한 플레이부터 시작해 홍일점인 이혜정에게도 거침없는 몸싸움을 하는 등 특유의 똥개 스타일을 선보였다.

거친 플레이를 하던 석주일은 결국 존박의 급소를 가격하기에 이르렀다. 석주일은 미안하지만 일부러 미안한 마음을 감추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상대팀의 야유를 받았다.

석주일은 그러거나 말거나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뚝심있게 똥개 스타일의 농구를 고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석주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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