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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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톰 히들스턴-김민교, 영화 '토르' 패러디 "나한테 바쳐라"

기사입력 2013.10.20 00:17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계적인 톱스타 톰 히들스턴이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최근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한 정경호를 호스트로 내세워 짜릿한 코믹 콩트를 선사했다.

이날 '톰 히들스턴의 층간소음 공익광고' 코너를 통해 톰 히들스턴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토르: 다크 월드'를 패러디했다. 토르 역을 맡은 김민교는 갑옷을 입고 빨간 망토를 두른 채 등장했다.

TV를 보며 크레용팝의 5기통춤을 따라하던 톰 히들스턴은 이웃 주민 정성호에게 시끄럽다는 경고를 받았고, 이후 직접 층간소음이 일어나는 상황을 연출하며 공익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윗층에 사는 김민교는 인테리어를 한다며 망치질을 했고, 김민교에게 항의하려던 톰 히들스턴은 그의 무시무시한 외모에 주눅이 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톰 히들스턴은 "다함께 조심하면 소음을 줄일 수 있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싶더니 이내 "나한테 바쳐라"라며 악역 로키의 면모를 드러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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