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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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5] 넥센 박병호, 9회 2사 뒤 극적 '동점 스리런'

기사입력 2013.10.14 21:15 / 기사수정 2013.10.14 21:16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극적인 동점 스리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병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9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스리런을 때려냈다.

이전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투수 땅볼, 유격수 뜬공에 그쳤던 박병호는 가장 중요한 순간 극적인 홈런포를 터뜨리며 중심타자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승부는 단숨에 3-3, 원점으로 돌아왔다.

경기는 연장 10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3-3으로 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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